배우 김정태의 아들 김지후(야꿍이)가 부평 시장을 찾아 빈대떡을 폭풍 흡입 하는 등 할머니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11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지난 주 첫 방송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의 '슈퍼맨 적응기'가 그려진다.

   
▲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엄마 몰래 유치원 '땡땡이'를 감행한 김정태 부자는 부산의 명물 부평시장으로 향했다.

야꿍이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빈대떡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먹을까"라며 군침을 흘렸다.

이에 김정태는 "너 이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잖아"라며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빈대떡 시식에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야꿍이의 안타까운 시선에 김정태는 허락했다.

이를 본 할머니들은 "아유 예쁜 강아지, 많이 먹어" "빈대떡도 잘 먹네, 귀여워라"며 야꿍이의 볼을 연신 쓰다듬었다. 야꿍이 또한 만나는 할머니께 인사를 잊지 않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야꿍이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돌아왔다, 김정태랑 똑같이 생겼네" "슈퍼맨이돌아왔다, 야꿍이 볼라고 일주일 기다렸네" "슈퍼맨이돌아왔다, 나도 저런 아들 낳았으면 좋겠네" "슈퍼맨이돌아왔다, 너무 귀여워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