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한정 판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FCA 코리아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2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은 25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사진=FCA코리아 제공


우선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엑센트를 줬다. 측면은 바디 컬러와 동일한 펜더 플레어와 도어 핸들을 선보이며 후면은 25주년 기념 배지와 20인치 헤리티지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알루디엠 리니어 베젤, 알룸 페인티드 스티어링 휠 베젤, 가죽 인스트루먼트 패널 및 센터 암레스트, 그리고 특별한 가죽 트림 시트를 적용하여 플래그십 모델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유로6 3.0L V6 터보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 10.4 km/l(도심: 9.5 km/l, 고속: 11.7 km/l)를 자랑한다. 지프만의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WD 시스템 탑재로 오프로드 성능도 좋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7인치 TFT LCD 멀티-뷰 디스플레이와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Uconnect)의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60 여 종의 첨단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20대 한정판매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70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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