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로교통공단은 지난 9일 교통사고 예방과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의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3대 경영방침'은 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축,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 등이다. 

먼저 공단은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교통사고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보행자 등 주요 교통사고 유형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700명(2016년 4292명) 이하로 감축하는 국가목표 달성에 기여하는데 최우선 역점을 둘 방침이다.

공단 측은 "공공기관의 인권·안전·환경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민의 편익과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올 한 해 동안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문화 및 인프라 조성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처'를 신설한 바 있다. 비정규직 제로화 실현을 위해 외부전문가 및 노사공동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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