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열심히 운동하며 몸을 만드는 것이 버킷리스트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말은 하지 말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준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 찍은 듯한 사진과 함께 꽤 긴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운동강도를 높이고 싶은데 부상 때문에 할 수 없어 속상하다"며 "어느 분이 저한테 '운동 중독'을 의심해보라고 하는데,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지는 모르지만 뭔가 기분은 좋지 않았다"고 부상으로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에게 '운동 중독'이라고 말한 사람에 대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이어 김준희는 "저는 현재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관리하고 몸을 만들고 있는데 그 힘든 상황들은 뒤로한 채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좀 속상하더라"라고 하면서 "저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그리고 5월에 보여드릴 멋진 썸머 프로젝트를 위해 아픔을 참고 운동 중이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이 운동에 매달리는 이유를 설명하고 남에 대한 배려없는 말을 하는 이들에게 따끔한 질책을 했다.

김준희는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꼽힌다.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이번 게시글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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