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의 엑소 찬열이 무반주에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11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룸메이트)'에서 EXO(엑소)의 찬열이 신고식으로 무반주 '으르렁' 댄스를 선보였다.

   
▲ 룸메이트 찬열, 무반주 으르렁 댄스 신고식에 피아노연주까지/SBS방송 캡처

10명의 룸메이트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는데 때마침 찬열이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 했다.

찬열의 룸메이트 신엄마 신성우는 저녁을 먹지 않은 그를 걱정하며 김치 볶음밥을 해주겠다고 말해 어머니의 포스를 보여줬다.

조세호는 밤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다른 룸메이트들과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찬열에게 먼저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말하는데 민망해 하는 찬열에게 나나도 까탈레나 춤을 추고 신성우도 춤을 췄다고 몰아가자 엉겁결에 찬열 몰래카메라가 된 상황에 다른 룸메이트들은 터지는 웃음을 숨기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찬열은 룸메이트들이 보는 앞에 씩씩하게 나가 입반주로 엑소의 대표곡 '으르렁'을 열창하면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면서 자기소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나는 이중에 OO를 제일 잘 할 것 같다."라는 자기 자랑 시간에 피아노를 잘 친다며 이루마의 인디고(Indigo)를 연주한 서강준에 경쟁심을 느낀 찬열이 이루마의 메이비(Maybe)를 감미롭게 연주해 여심을 홀렸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찬열, 못하는게 없네”, “룸메이트 찬열, 춤노래에 피아노까지...대박”, “룸메이트 찬열, 역시 엑소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