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 티파니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2PM 닉쿤에게 “2PM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최근 닉쿤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교제하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은 능청스러운 말투로 “태국 다녀온 뒤 우리도 잘 되고 본인도 너무 잘 돼서 좋다”며 “(티파니와) 언제부터 만난거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닉쿤은 당황한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행복합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웃음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이 다짜고짜 “뭐해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닉쿤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주말 드라마요”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또 “택연 말고 티파니”라며 닉쿤의 여자친구 이름을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말했다.

닉쿤은 “쉬고 있다. 자고 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아침에 연락을 했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파니 닉쿤, 귀엽다” “티파니 닉쿤, 티파니랑 잘 사귀나” “티파니 닉쿤, 역시 유느님” “티파니 닉쿤, 까리한데” “닉쿤, 수줍어하는 것 좀 봐” “티파니 닉쿤, 짱 잘 생겼다” “티파니 닉쿤, 활동 뭐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