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의 가수 헨리가 군가 '전선을 간다'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현란한 연주 실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진짜사나이)'에서 핸리는 군악대에 도전으로 지친 맴버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며 힘을 주는 모습이 방영됐다.

   
▲ 진짜사나이 헨리, 지친 훈련병들을 위해 현란한 피아노연주/MBC방송 캡처

이날 헨리는 훈련병들이 지쳐있는 가운데 피아노 앞에 앉았다. 평소에도 천재적인 연주 솜씨를 자랑했던 그는 '전선을 간다'를 피아노곡으로 바꿔 연주하며 노래를 곁들였다.

뛰어난 솜씨에 모든 훈련병이 그에게 집중했고, 연주가 끝난 후에는 박수로 감동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가수는 가수네”, “진짜사나이 헨리, 슬슬 개념좀 찾나?”, “진짜사나이 헨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프로그램 1주년 특집으로 '2014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도전하는 서경석, 김수로,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