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결국 2500선을 지키지 못했다.

1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6p(0.23%) 상승한 2493.57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0.48%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2500선 근처를 맴돌다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영향을 크게 받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기계, 음식료업, 통신업, 화학, 제조업, 운수장비 등이 약세다. 반면 의약품, 증권,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건설업, 보험, 유통업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움직임은 엇갈린다.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돈 삼성전자는 5일째 하락 중이며 오늘만 약 2%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우, 현대차, NAVER, SK텔레콤 등도 하락세다. 그나마 POSCO, LG화학,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신한지주 정도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무려 1.39% 상승한 864.35를 기록 중이다. 정부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제약‧바이오주 중심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7% 상승한 32만 4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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