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2NE1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한 일등 공신 김종국의 발언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생중계로 1:1:1 이름표 떼기 게임이 진행됐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투애니원팀은 개리와 김종국을 제외한 모든 남자 출연진과 맞붙어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개리의 선전으로 투애니원팀은 주자를 아끼게 됐다.

그러나 2PM 멤버 닉쿤과 하하가 연합해 개리가 아웃 됐고 이어 투애니원팀의 공민지가 아웃 되자 다음 주자인 김종국은 복수심에 하하와 닉쿤을 순식간에 아웃 시켰다.

이후 2PM 멤버 준케이, 조정치까지 아웃 시켜 마지막 주자인 우영과 둘만 남아 힘으로 제압했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투애니원팀의 김종국은 우승 소감으로 YG대표인 양현석에게 “현석이 형 밥 좀 사”라고 말하며 힙합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국, 런닝맨 진짜 웃기다” “김종국, 나도 런닝맨 하고 싶다” “김종국, 우영이랑 적은 아니겠지?” “김종국, 방송 또 보고싶다” “김종국, 힘은 어디서 나와?” “김종국, 런닝맨 대박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