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인근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경기 용인의 수지구의 한 도장공장에서 원인을 모를 불이 났다.

불은 약 33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태운 뒤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공장 직원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등 1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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