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성유리가 10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의 출연료를 아직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뉴스1은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했던 성유리는 약 8천만원의 출연료를 지금까지 지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성유리 외에도 지성이 1천500만원, 소이현이 2천40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는 등 출연 배우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 사진='더팩트' 제공


성유리 측은 이런 보도가 나간 후 "성유리가 '태양을 삼켜라'의 출연료 8천만원 이상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을 삼켜라'의 제작사 뉴포트 픽처스는 2011년 미지급 사태가 표면화됐을 당시 그 해 7월 말까지 완납을 약속했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제작사는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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