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결방된다.

11일 KBS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인 개그콘서트는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4주 연속 결방돼 대신 ‘다큐멘터리 3’일이 대체 편성된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오는 14일 예정된 녹화도 취소 결정돼 다음 주에도 결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방송될 ‘다큐멘터리 3일’은 경남 남해 바래길에 사는 어머니가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해산물을 캐러 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아직이다” “개그콘서트, 세월호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개그콘서트, 개그맨들도 힘들겠지” “개그콘서트, 월요일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언제 재개되나” “개그콘서트, 대체 방송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