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의 이상우가 박세영을 돌발적으로 안았다.

11일 방송된 SBS ‘기분좋은날’에서 박세영(다정 역)이 속옷이 비치는 옷을 입고 나타나자 이상우(재우 역)는 김형규(인우 역)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박세영을 안았다.

   
▲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이에 김형규가 이상우에게 “형 왜 이랬어?”라고 묻자 이상우는 “젖어서 덮어줬다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형규는 “나는 손 한 번 마주치고 이렇게 됐어. 나처럼 되고 싶어? 그 여자 몸에 손 대면 안돼”라고 경고했다.

이어 할머니 나문희(순옥 역)과 엄마 이미영(신애 역)이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이미영은 “네가 그 애를 왜 안느냐”고 물었고 이상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김형규는 이에 “형이 낚인 거다. 질투심 유발하니까 형한테 접근 한 것”이라고 말하며 오해를 부추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좋은날, 대박 웃겨” “기분좋은날, 이상우 귀엽다” “기분좋은날, 박세영 완전 예쁘다” “기분좋은날, 왜 오해를 만들어?” “기분좋은날, 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되가?” “기분좋은날, 다음주도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