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이 버스데이트를 해 눈길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에서는 이상우(재우)와 박세영(다정)이 오해를 풀고 점점 친해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 기분좋은날 이성우 박세영, 기분좋은 버스데이트/SBS방송 캡처

이날 다정은 재우가 버스를 놓칠 뻔하자 버스기사에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 버스를 타게 된 다정과 재우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가까워지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재우가 자신이 제품테스트를 했던 회사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다정은 "옆집 이사 온 제품 테스트 쓸 때 백수 쓰면 좋아요"라며 자신의 팁을 소개했다.

또 다정은 "시간도 많고 할 일도 많고 열 시간 스무 시간 테스트 시간 다 맞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우는 "지금은 안하느냐"고 물었고, 다정은 영양사로 취직 됐다고 밝혔다. 재우는 "저희 신제품 테스트 해볼래요? 저희 집 뒤에 산 있는데…"라고 말했고, 다정 역시 반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좋은날 이성우 박세영, 부럽다”, “기분좋은날 이성우 박세영, 재밌다”, “기분좋은날 이성우 박세영, 옜날 생각난다”, “기분좋은날 이성우 박세영,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정과 재우의 러브라인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김형규(인우)는 다정이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이사왔다고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