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소속된 팀 아이스가 '롤 올스타전' 챌린지 모드 최종 우승을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팀 아이스는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 올스타 2014(롤 올스타전)' 올스타 챌린지 1대1, 2대2 모드에서 승리를 했다.

   
▲ 롤올스타전 팀 아이스, 챌린지 모드 최종우승/홈페이지 캡처

이날 스페셜 모드는 1대 1, 2대 2, 3대 3 매치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최종 세트스코어가 앞선 팀에 우승 트로피가 주어지는 상황이다.

먼저 팀 파이어의 '샤이' 박상면은 팀 아이스의 '아치' 넛 트란 민과 첫번째 1대 1 매치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미니언 처치 수에서 밀린 박상면의 퀸은 '아치'의 바루스를 직접 공격해 기분좋은 선취점을 따냈다.

세번째 2대 2모드에 출전한 팀 아이스의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더블리프트' 피터 펭과 한 팀을 이뤄, 팀 파이어의 '다이아몬드' 다닐 레셰니코프와 '비억슨' 소렌 비어그 한판 승부를 벌였다. 소렌 비어그의 애니가 홍민기의 바루스를 스턴을 통해 잡아냈다. 이를 통해 팀 파이어는 순식간에 세트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1대 1 경기에서 상대편 포탑을 깨 승리한 팀 아이스는 영광의 챌린지 모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올스타전, 역시 우리는 e스포츠 챔피언이다”, “롤 올스타전, 잘했다”, “롤 올스타전, 수고많았다”, “롤 올스타전, 통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