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이 티아라 관련 보도에 대해 정정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이상민이 마무리 멘트를 하면서 "지난주 '뜨거운 사람들'에서 2년 전 중국 완다그룹 2세 왕쓰총이 티아라 영입을 위해서 거액의 위약금을 지급하고 슈퍼카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는 당시 보도를 참고한 것으로, 당사자들이 아니라고 밝혀옴에 따라 정정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팩트 체크에 더욱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앞서 지난주(7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티아라 멤버들의 계약이 만료된 소식을 전하면서 티아라가 중국 진출 당시 왕쓰총 회장이 티아라의 기존 중국 소속사에 약 90억원의 해약금을 지불했으며 멤버들 각자에게 슈퍼카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로 왕쓰총 회장, 티아라 멤버들이 받았다는 슈퍼카 등이 크게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후 티아라 멤버들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슈퍼카와 90억원 등에 대한 루머가 허위며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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