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서 200m달려...스키협회장으로 평창 적극 홍보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둘째날인 14일 오후 성화주자로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원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둘째날인 14일 오후 이전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 받아 잠실대교부터 종합운동장 쪽으로 약 200m를 달렸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 위원회와 600억원 규모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 성공을 위해 글로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신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최로 지난 10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후원기업 신년 다짐회에서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후원 덕분에 여러 종목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그룹도 올림픽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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