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박우상 선수 등 현대차 주자들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는 총 12명의 현대자동차 주자(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설민석 한국사 강사와 현대자동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우태영 씨 등)로 참여한다.

   
▲ 14일 성화봉송에 참여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사진 좌측)과 주장 박우상 선수(사진 우측) /사진=현대차 제공


14일 주자로 참여한 백 감독은 지난해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월드챔피언십리그 첫 진출을 성공시킨 인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화제의 인물이다.

백지선 한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에 참여해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평창의 열기를 전해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15일에는 재미와 의미를 더한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와 현대자동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우태영 씨가 함께 현대자동차 주자로 서울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화봉송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첨단 기술력을 활용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이 환경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차량 후원을 비롯해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 ‘라이트업 유어에너지’ 행사를 전개해 성화봉송 지원. 미래형 자율주행차 시연, 서울 동대문 DDP에 동계올림픽 체험 및 응원공간, 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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