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상에서 얼짱으로 유명한 강유나가 백투마이페이스에 출연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백 투 마이 페이스’에는 여대생 강유나 씨가 여러 차례에 걸친 성형 수술 이후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다른 출연진과 합숙을 시작했다.

   
▲ 백투마이페이스에 출연한 SNS 얼짱 출신 강유나/SBS '백 투 마이 페이스' 방송 캡처

강 씨는 “민낯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싫다”며 “항상 화장하고 있으니까 누가 내 가면을 벗기는 것 같다”며 맨 얼굴 공개를 꺼려했다.

하지만 그는 “저는 3분거리 슈퍼를 가도 1시간을 공들인다”라며 본인의 화장 과정을 공개했다. 또 “서클렌즈를 두 개 끼면 눈이 더 선명하고 커 보인다”고 말했다.

강 씨는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 사진을 보정하면서 “먼 미래의 나를 상상하면서 사진을 보정한다”라며 ”언젠가 이렇게 될 날이 오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 얼굴이 아닌 사진을 매일 올리면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구나’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투마이페이스, 얼굴 공개 대박이네” “백투마이페이스, 성형을 왜 하나” “백투마이페이스, 솔직하게 이야기 하네” “백투마이페이스, 당연히 속고 있는거지” “백투마이페이스. 자신감 회복 금방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