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장승조-뮤지컬 배우 린아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린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린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린아는 최근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확인하고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린아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린아가 임신한 것이 맞다. 현재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며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승조와 린아 부부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3년여 만에 린아가 첫 아이를 임신한 반가운 소식을 전한 것.  

장승조는 '훈장 오순남' 출연에 이어 현재 MBC 주말극 '돈꽃'에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 주말극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당시 장승조는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사랑하는 아내, 자기야, 나 상 받았다"라고 아내 린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린아는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데뷔했고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