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설 승차권 예매 첫날 예매율은 44.2%로, 총 공급좌석 101만석 중 45만석의 예매가 이뤄졌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인터넷 예매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예매(역·대리점)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경부·경전·동해·경북·충북선 등의 승차권이 판매됐다.

인터넷 예매는 70만석 중 39만석이 발매돼 56%, 창구예매는 31만석 중 6만석이 팔려 18%의 예매율을 보였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설 승차권 예매 첫날인 16일 예매율은 44.2%로, 총 공급좌석 101만석 중 45만석의 예매가 이뤄졌다./사진=연합뉴스


귀성객이 몰리는 2월 14∼15일 2일간 하행선 예매율이 69%에 달했고, 귀경객이 몰리는 2월 17∼18일은 상행선 예매율이 63%였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상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17일에는 홈페이지,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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