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더 퍼지'의 네번째 시리즈가 올여름 관객들을 찾는다.

17일 오전 채널 SUPER ACTION에서는 영화 '더 퍼지: 거리의 반란'이 방영된 가운데, 속편 개봉 소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 사진='더 퍼지: 거리의 반란' 포스터


'더 퍼지'(감독 제임스 드모나코)는 먼 미래에 실업율과 범죄율이 1%인 미국을 배경으로, 매년 단 하루 12시간 동안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하는‘'퍼지 데이'에 겪는 숨 막히는 생존 게임을 다룬 스릴러.

지난 2013년 11월 6일 국내 첫 개봉한 영화 '더 퍼지'(The Purge)는 참신한 소재와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개봉한 '더 퍼지' 시리즈는 3편이며 '더 퍼지'(2013년 11월 6일 개봉), '더 퍼지:거리의 반란'(2014년 8월 27일 개봉), '더 퍼지: 심판의 날'(2016년 7월 1일 개봉) 순이다.

제작사 유니버셜 픽처스에 따르면 '더 퍼지' 네번째 시리즈인 '더 퍼지: 섬'은 오는 2018년 7월 4일에 미국에서 개봉한다.

앞서 더 퍼지 시리즈 세 편 모두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4편은 제라드 맥머레이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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