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애혁명'의 남자 주인공 공주영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안형섭이 닮은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이버웹툰 '연애혁명' 작가 232의 안형섭과 공주영에 대한 피드백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의 프로필을 비교해보면 공주영은 18세, 안형섭은 19세로 나이만 다를 뿐, 8월 9일생, 사자자리, O형, 키 173cm 등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여기에 공주영의 헤어스타일, 교복 조끼, 넥타이 무늬와 똑같은 모습을 한 안형섭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 '연애혁명' 작가 232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일단 질문도 많았고 여기저기 말도 많아서 짚고 넘어가겠다. 싹 다 우연의 일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공주영 모티브가 된 인물에 대해 다들 궁금해한다만 그저 내 주변 지인일 뿐이고 (그 사람을) 모티브로 쓴 건 그냥 성격이나 하는 짓. 65% 순수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저런 글로 많이 접한 안형섭군. 굉장히 바른 생활 청소년 같은 느낌이 들었다. 꼭 데뷔하세요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목요웹툰 '연애혁명'은 10대의 연애와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밤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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