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가장 부러운 성덕 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가장 부러운 성공한 덕후 스타는?'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수 하현우가 1위에 올랐다.


   
▲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총 8,454표 중 2,444표(29%)로 1위에 오른 하현우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가수 서태지의 팬임을 알린 열성 팬이다. 덕분에 지난해 8월 서태지의 V라이브 MC로 등장해 "초등학교 때 영웅이었다"라고 떨리는 덕심을 전하기도 했다.  

2위로는 1,539표(18%)로 배우 송중기가 선정됐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전부터 송혜교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결혼했다. 

3위에는 571표(7%)로 그룹 JBJ의 켄타가 꼽혔다. 고교생 시절 틴탑의 리키를 보기 위해 한국에 종종 방문해 틴탑 팬들도 그 존재를 알았던 켄타는 이후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면서 리키와 동갑내기 친구로 발전했다.

이 밖에 배우 박형식, 류준열, 인피니트 성규 등이 성덕 스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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