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며 “하고 싶은, 풀어주고 싶은, 위로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텍스트로 풀어놓기에는 쉽지 않네요”라고 게재했다.

▲ 박규리 트위터 캡처

이어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 것들은 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또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 마음 아픈 얘기가 많지만 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걸 보여드려야죠”라며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MBC뮤직과 함께 손을 잡고 제작한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라 박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 박규리, 힘든 일 많았겠지 ” “카라 박규리, 팬들 많이 생각하네” “카라 박규리,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