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에 출연한 안세영이 성형 이후 잃었던 자존감을 다시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서는 반복된 성형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안세영 씨가 출연해 속내를 털어놨다.

   
▲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SBS '백투마이페이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안 씨는 많은 사람 앞에 서서 “보여주기 위함 이었고 살아가는 수단이었다”며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모르고 살았다. 지금부터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당당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안 씨는 ‘얼굴 복원 선택’ 최종 결정에서 ‘STOP’을 선택했다. 그는 “자연스러워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며 “지금의 얼굴에 만족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자존감을 찾게 돼 기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투마이페이스, 파이팅!” “백투마이페이스,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길” “백투마이페이스, 성형이 지나치면 독이 되는 거 구나” “백투마이페이스, 다 잘 될 거에요” “백투마이페이스, 자존감 회복했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