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3층 A씨(46)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실과 안방 등 113㎡를 태워 소방소 추산 6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화재로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