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과 지나의 신곡이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단옆차기는 MC몽의 래퍼로 화제를 모은 박장근과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프로듀서 미키로 이루어진 작곡가다.

   
▲ 전효성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이단옆차기는 지난 2012년 엠블랙의 ‘전쟁이야’로 발을 디딘 후 같은 해 제4회 멜론뮤직어워드 작곡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다비치의 ‘거북이’ 등을 작곡해 2014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작곡가상을 차지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12일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고 만든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다.

같은 날 ‘예쁜 속옷’이라는 도발적인 타이틀로 컴백한 가수 지나도 이단옆차기와 처음으로 작업했다. ‘예쁜 속옷’은 제목처럼 솔직하고 과감한 가사에 상큼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단옆차기는 지난 8일 공개된 god ‘미운오리새끼’, 지난 9일 발표한 정기고 ‘너를 원해(Feat Beenzino)’ 등 다수의 곡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이단옆차기는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활동의 정점을 찍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성 지나 신곡 이단옆차기, 요새 음원차트 순위 이단옆차기가 접수” “전효성 지나 신곡 이단옆차기, 진짜 히트곡 제조기네” “전효성 지나 신곡 이단옆차기,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