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한수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뚝방전설’과 ‘퀵’ 등으로 이름을 알린 조범구 감독의 신작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 신의한수, 1차 포스터 예고편 공개..."45cm 사활을 건 신들의 놀음판"/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이번에 최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액션배우로 돌아온 정우성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의 한 수가 올 여름 최강의 범죄액션 영화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신의 한 수는 정우성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한다. 더불어 "45cm 사활을 건 신들의 놀음판"이라는 카피는 신사들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바둑과 범죄액션 장르의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최소한의 대사 속에 숨가쁘게 이어지는 컷들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정우성뿐만 아니라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은 짧은 호흡 속에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뿜어내고 있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상에서는 정우성과 최진혁이 냉동창고 속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1:1 대국을 두고 있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치 얼음조각을 연상시키는 CG같은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액션호흡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 들은 “신의한수 포스터 예고편 공개, 기대된다”, “신의한수 포스터 예고편 공개, 소재가 바둑인게 신기하다”, “신의한수 포스터 예고편 공개, 정우성이 이번엔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까?“, “신의한수 포스터 예고편 공개, 이건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한수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