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조 전 이사장을 오는 22자로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조 신임 단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 행정관,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에서 기획본부장과 관리본부장을 거쳐 부이사장(경영본부장 겸직)에 올랐다.

해수부는 “조 단장이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설물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 업무를 총괄하는 등 국가 차원의 안전시스템 확립에 기여했으며, 전문성과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