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종현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이 팬들을 찾아온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샤이니의 종현이 생전 만들어놓았던 유작 앨범이 오는 23일 공개된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현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종현과 함께 제작을 마쳐 새해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공개하고자 한다"면서 "종현의 앨범명은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로 1월 23일 낮 12시에 전곡 음원 공개 및 24일 음반 발매되며, 앨범과 함께 준비한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종현의 유작 앨범을 통한 수익금은 재단 설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M 측은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어머니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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