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거제 덕포해수욕장 국제펭귄수영축제에 참가한 60대가 숨졌다.

20일 소방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경남 거제시 덕포동 덕포해수욕장 앞 해상 30m 지점에서 A(65)씨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출발신호 직후 바다 위에 움직이지 않고 떠 있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 축제는 해마다 수천명의 외국인 등이 참가하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