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월 세번째 주 나눔로또 제 790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6명이 쏟아지면서 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 수는 총 5158명이 됐다. 지난주 15명보다 1명이 더 많았지만 당첨금은 11억 원대를 유지했다. 1월 첫째주 13명, 둘째주 15명, 셋째주 16명으로 벌써 44명이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로또 790회차 1등 당첨자 선택유형에서는 수동 당첨자가 자동 선택자를 압도하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 소재 한 복권방에서는 수동 당첨자가 2명이 동시에 나와 한 명일 가능성도 있다. 새해 로또복권에 새로 나타난 특징은 수동 당첨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 나눔로또 제 790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6명이 쏟아지면서 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 수는 총 5158명이 됐다. 선택유형에서는 수동 당첨자가 자동 선택자를 압도하면서 로또당첨번호조회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사진=나눔로또

790회차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 4곳, 경남 3곳, 경기 2곳, 인천 2곳, 대구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충남 1곳, 전남 1곳으로 나타났으며 선택유형은 자동 4, 수동 11, 반자동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이월된 19회차에서 당첨자 1명이 나오면서 407억2295만9400원을 기록했다.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최근 3개월 로또 1등 당첨자는 11월은 첫째주 11명, 둘째주 11명, 셋째주 9명, 넷째주 9명으로 40명을 배출했다. 12월은 첫째주인 783회차서는 3명, 784회차 9명, 785회차 6명, 786회차 4명, 787회차 6명 등으로 28명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첫째주 788회차 13명, 둘째 주 789회차 15명, 셋째주 16명으로 현재까지 44명이 나왔다.

로또 1등 10회 당첨금을 살펴보면 780회차 16억6752만 원, 781회차 18억8289만 원, 782회차 19억4648만 원, 783회차 46억396만 원, 784회차 19억867만 원, 785회차 28억8662만 원, 786회차 45억5136만 원, 787회차 30억9210만 원, 788회차 14억147만 원, 789회차 11억4097만 원 790회차 11억6051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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