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외국계 도이체방크의 부정적 보고서에 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이 오늘도 약세다.

2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2.22% 하락한 28만 14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인 9시 3분에는 주가가 27만 500원까지 내려갔다.

관련주인 셀트리온제약 역시 6.16%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도 4.68% 약세다.

셀트리온은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일본계 노무라증권에 이어 독일계 도이체방크까지 ‘매도’ 투자의견을 내면서 주가가 강력한 조정을 받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도이체방크는 지난 17일과 18일 연이은 보고서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너무 높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의 경우 셀트리온의 현재 주가 대비 3분의 1 수준인 8만 72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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