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11일 오후 6시 공개된 트와이스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의 MV는 공개 약 41일 7시간 50분 만인 22일 오전 1시 50분쯤 1억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국내 걸그룹 사상 최초로 '7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만 하루가 되기도 전인 21시간 52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넘어서며 일찌감치 대기록 달성을 기대케 한 바 있다.


   
▲ 사진=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 캡처


트와이스는 유튜브에서 대기록 릴레이를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일무이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인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하트 셰이커'까지 모든 활동곡 MV를 1억뷰 반열에 올리며 '7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8월 '치어업(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돌파했고, 이어 12월에는 'TT' MV가 3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유튜브서 3억뷰를 기록하고 2억뷰 MV를 3편이나 보유한 팀에 등극했다.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달 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지난 12일 0시에는 현지서 '캔디 팝'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공개와 동시에 라인뮤직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캔디 팝'의 발매에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전국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에 돌입했다. 특히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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