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을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이종석(박훈)이 진세연(송재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 닥터이방인 이종석, 북에 있는 진세연 그리워하면 눈물/SBS방송 캡처

이날 박훈은 탈북 브로커(박철민)을 통해 송재희의 생사를 확인하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수용소에 갇혀 있는 송재희를 탈북시키기 위해서는 거액의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 박훈은 집에서 송재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봤고, 이때 환상 속의 송재희가 나타나 박훈의 어깨를 잡으며 "그만 보라. 나 여기 있잖니"라고 달랬다.

박훈은 송재희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서로 마주보고 웃으며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이내 박훈은 송재희의 빈자리를 실감하고 굳게 잠긴 문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박훈은 송재희가 없는 현실에 허탈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눈물, 그 심정이해 한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눈물, 가슴이 아프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눈물, 어떻게 안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