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남한의 병원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보라(이창이)가 북한 수용소에 갇혀 있는 줄로만 알았던 진세연(송재희)과 똑같은 외모의 여성을 목격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앞에 나타난 그녀는 누구?/SBS방송 캡처

앞서 재희는 독일에서 북한 요원들의 총에 맞고 강에 떨어졌다. 이 모습을 이종석(박훈)은 봤지만 여전히 그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탈북 브로커로부터 수용소 내에 있는 재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때 재희가 나타났다. 창이가 명우대학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지나가는 재희의 모습을 본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재희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을 뿐 그의 정체가 재희라고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훈은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송재희라는 이름을 가진 의사는 그가 알던 재희가 아니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설정이 참...”,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의 기분이 이해간다”,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름도 똑같은거 였어?”, “닥터이방인 진세연, 됐고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