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 두번째 시즌 오픈일이 확정됐다. JTBC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가 오는 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효리네 민박2'는 지난해 방송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효리네 민박' 두번째 이야기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에서 민박객을 맞이해 함께 생활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본 콘셉트. 

   
▲ 사진=JTBC 제공


이번 시즌2는 계절이 늦봄에서 겨울로 바꾸어 제주의 겨울 풍광을 담게 된다는 것,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이 아이유에서 소녀시대 윤아로 바뀐 것 등 새로운 시청 포인트가 있다. 게다가 꽃미남 배우 박보검이 중간에 사흘 정도 알바생으로 추가 투입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첫 방송 날짜 확정과 함께 시즌2의 로고 이미지도 공개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을 동화처럼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민박집 마당에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몽골식 이동 가옥인 '게르'가 설치된 것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2월 4일부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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