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오공, 청춘 제자, 다음은 역술가다. 이승기가 '관상' 제작진의 두 번째 역학 시리즈 '궁합'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섭렵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의 종횡무진 활약상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 제대 직후 예능(SBS '집사부일체')과 드라마(tvN '화유기')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오는 2월 영화 '궁합'으로 스크린까지 휘어잡으며 만능의 대명사가 컴백했음을 알린다.


   
▲ 사진=tvN '화유기', SBS '집사부일체', 영화 '궁합' 포스터


이승기의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이승기는 '궁합'에서 자신의 팔자도 모르면서 남의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을 맡았다. '화유기'에서 손오공으로 개성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고,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까지 완전 적응한 데 이어 영화 '궁합'에서는 역술가로서의 지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궁합'은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궁합'에 대해 "궁합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에 하나일 것이다. 시나리오부터 굉장히 탄탄하고 재미있었다. 이 영화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공감대 높은 영화 소재와 탄탄한 이야기,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궁합'을 통해 예능,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까지 완벽한 복귀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 

'궁합'에는 만능 아이콘 이승기 외에도 매력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푸짐한 즐거움 한 상을 예고한다. 혼사를 앞두고 부마후보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사나운 팔자의 송화옹주 역을 맡아 서도윤 역의 이승기와 코믹 콤비로 활약하게 되는 심은경이 그 첫 번째다. 이승기는 화유기'에서 오연서와 보여준 심쿵 케미스트리와는 전혀 색다른 코믹함을 장착하고 '궁합'에서 심은경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유쾌하게 찾아 나선다. 

부마후보로 출연하는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등의 배우들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완벽한 연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옹주의 혼사로 나라를 가뭄으로부터 구해내야 하는 왕은 명품배우 김상경이, '관상' 조정석을 능가하는 코믹 감초로는 조복래가 열연했다. '궁합'은 전 국민 공감 소재와 대세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단연 2월 가장 풍성한 오락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의 스크린 컴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궁합'은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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