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새 멤버 영입, 완전체는 '추억속으로'..."방송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전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합류한 걸그룹 카라의 '완전체'는 결국 꿈으로 남게 됐다. 카라가 전 멤버의 재결합을 포기하고 새 멤버 영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니콜과 강지영은 지난 1월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재계약하지 않고 카라를 탈퇴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 걸그룹 카라가 새 멤버를 영입하기로 하면서 옛 멤버 재결합을 통한 완전체 복귀는 꿈으로 남게 됐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2일 "카라 멤버들과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가진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카라는 새 멤버 영입을 방송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이벤트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새 멤버들의 선발과 관련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된 미디어에 노출, 직접 팬들이 선발할 수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DSP미디어는 MBC뮤직과 합심해 '카라 프로젝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 '카라 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하게 된다.

'카라프로젝트'에서 연습생 7인은 카라의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선보이고 최종적으로 가장 적합한 멤버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의 주인공 7인은 14일부터 티저를 통해 공개되며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라 새 멤버 영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라 새 멤버 영입, 결국 옛 멤버와의 완전체는 안되는구나"  "카라 새 멤버 영입, 그래도 완전체 그리워"  "카라 새 멤버 영입,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카라 새 멤버 영입,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