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68)와 가수 최사랑(42)의 열애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23일 연예전문 매체 TV리포트에 따르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가수 최사랑이 2015년 10월 '부자되세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국민송' MV 캡처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연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성탄절에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추석에는 인사동 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이에 허경영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음악 작업을 통해 마주한 적은 있지만,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다음 날인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금 고개를 든 상황이다.


   
▲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총재는 "2016년 3월 8일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 강남 녹화실에서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씨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 와서 미국교포라고 저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를 했다"며 "유튜브 방송 제목은 '허경영, 신동욱 정치후계자 지명'이고 촬영은 제가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봉규의 밑장빼기' 방송 목록을 보면 지난 2016년 3월 8일 허경영이 출연한 것으로 확인되며 13일에는'허경영의 축지법 증인, 가수 최사랑'이라는 제목이 방송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힌 허경영 측의 입장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한편 허경영과 최사랑은 2015년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한 뒤 지난해 12월 발매된 '국민송'을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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