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건설주택포럼 총회와 하례회 기념 사진/사진=건설주택포럼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이형주 LH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이 건설주택포럼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건설주택의 전문가모임인 (사)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타워 2층 아그니스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겸한 신년 하례회을 열고 이 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형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주택포럼이 건설과 부동산 환경 급변에 대응하는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포럼이 국민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제도에 대해서도 발전적 대안을 앞장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주택포럼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과 국토교통부 김재정 국토조정실장 등 2인에게 ‘자랑스러운 건주인상’을, 강동오 13대 회장과 두산건설 김진호 부사장, 유재봉 계룡건설 부사장 등 3인에게 공로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2018년도 주택과 부동산 경기전망’을 발표, “올해 주택시장의 3대 키워드는 유동성 축소와 수요 위축, 입주물량 등이다”면서 “주택매매가격은 상고하저로 수도권이 보합세, 전국이 마이너스 0.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현아 국회의원,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이상근 건주포럼 명예회장, 김진호 두산건설 부사장, 유재봉 계룡건설부사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 장태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겸임교수, 신완철 ㈜인평 부사장,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노병용 우리관리 대표,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천현숙 한국주택학회 회장, 석균성 롯데건설 전무, 조재호 GS건설 전무, 윤점식 대우건설 상무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건설주택포럼은 국내외 주택건설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언론계 등 석·박사급 200여명(법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올해로 창립 22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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