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재중에게 독설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허영달 역)이 임시완(윤양하 역)에게 홀덤 게임을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이날 호텔에서 나오던 김재중은 카지노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줬던 임시완과 마주쳤다. 김재중은 호텔 로비로 들어서는 임시완에게 “한 판 더 합시다”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하나마나한 게임 관심 없는데요. 그 쪽 실력으로는 100번 해봤자 똑같다는 얘깁니다”고 비웃었다.

이어 “무시가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난 라스베거스에서 홀덤 게임 하던 사람이다. 동네 홀덤 바에서 게임하던 사람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김재중이 “죽고싶냐?”고 소리치자 임시완은 “꼭 해야겠으면 합시다. 당신 실력이 얼마나 한심한지 확인시켜 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떠났다.

트라이앵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둘 다 멋져” “트라이앵글, 연기 잘하네” “트라이앵글,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