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는 장현성과 손을 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 15회에서는 검찰이 김희애(혜원 역)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직위 해제하는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김용건(서 회장 역)에 대한 압박이 진행됐다.

   
▲ JTBC '밀회' 방송 캡처

이와 함께 김희애의 남편 박혁권(준형 역)도 간통죄로 김희애를 고소하라는 김창완(민학장 역)의 지시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김희애는 유아인(선재 역)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다 잠이 들었다. 이후 유아인이 돌아오자마자 박혁권은 경찰과 함께 들이닥쳤다.

흥분한 박혁권 앞에서 김희애는 조용히 있다가 “통화 좀 하겠다”며 장현성과 통화를 시도했다.

결국 김희애는 김용건의 파일을 이용해 장현성과 한 편이 돼 풀려났다. 이후 김희애는 기세를 잡아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또 김희애의 자리를 노리다 직위 해제된 이후 잠시 머물렀던 백지원(왕 비서 역)에게 “원위치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점점 극에 달하는구나” “밀회, 역시 재미있다” “밀회, 김희애 연기 최고다” “밀회, 장현성도 연기 진짜 잘해” “밀회, 최종회 궁금” “밀회, 어디까지 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