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신승환이 김재중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신승환(양장수 역)과 김재중(허영달 역)이 돈을 훔친 후 불안함에 떨었고 결국 그 돈을 다시 숨기기 위해 폐광갱도로 들어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신승환은 “여기는 괜찮을까?”라고 김재중에게 물었고 김재중은 “너만 딴 짓 안하면 돼”라고 대답 했다.

이에 신승환은 “나? 너 지금 나 의심하는거냐? 나 너를 위해서 목숨도 걸 수 있어. 니가 나를 그래 생각하믄 정말 섭섭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속마음과 섭섭함을 드러냈다.

신승환은 누가봐도 알만한 양아치 역을 맡았지만 친구 김재중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후 뿔뿔이 흩어져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살던 삼형제가 20여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트라이앵글 신승환 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신승환, 연기 잘하네” “트라이앵글, 드라마 재미있어” “트라이앵글 신승환, 월화는 트라이앵글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