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항공업계 부문에서는 지난 8년간 7차례나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델타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 그리고 전체 순위 31위를 달성했다. 항공부문은 혁신, 투자가치,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세계 각지 다양한 업계의 경영진, 이사진 및 업계 분석가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순위가 매겨진다.

   
▲ 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은 했다. 에드 배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 경영자는 “전세계 8만여명의 임직원 모두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한  ‘최고의 미국항공사’, 2017년 가장 정시 운항률이 높은 글로벌 항공사, 포춘 블루리본 기업, 미국 직장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 선정 임직원이 뽑은 경영진 부문 등에서 다양한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포춘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기준은 혁신, 인적 자산, 기업 자산의 활용, 경영 품질, 사회적 책임, 재무 건전성, 장기적 투자 가치,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글로벌 경쟁력 등 총 9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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