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썰전'에서 유시민·박형준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과잉의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평창동계올림픽 한반도기 공동입장 찬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이상 한반도기를 드는 건 불가피한 일"이라면서도 "지금까지 진행된 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현송월 단장 과잉 대접은 좀 그랬다"고 비판했다.


   
▲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그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빛을 보고 뛰는 종목들이 화제가 돼야 하는데, 현송월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등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시민 작가 역시 "현송월의 패션 감각 등 언론에서 시덥잖은 소재에 중점을 안 뒀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또한 "보수 단체에서 김정은 초상화와 인공기를 불태우는 사건이 있었는데, 참아줬으면 좋겠다. 미워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건 알겠지만, 대회를 앞두고 이런 건 참아줬으면 좋겠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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