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대림산업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림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10.29% 급락한 8만 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장 종료 후 대림산업은 실적을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28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25억원으로 49.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 당기순손실 388억원을 내 적자 전환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업계는 대림산업 이번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컨센서스보다 40% 이상 부족한 어닝쇼크 수준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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