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약세로 전환…서울은 전주 상승폭(0.06%) 유지
   
▲ 1월 4주 주요지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자료=부동산114

[미디어펜=김영배 기자] 아파트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난주 소폭 올랐던 신도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인천은 1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0.26%)·동작(0.22%)·중랑(0.16%)·강서(0.12%)·송파(0.12%)·은평(0.09%)에서 올랐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 500만~3000만원,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푸르지오 2500만원·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1000만~2500만원, 중랑구 상봉동 한일써너스빌 2000만원,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24%)·판교(0.08%)·산본(0.03%)·김포한강(0.03%)·일산(0.02%)에서 오르고, 동탄(-0.34%)·평촌(-0.04%)·중동(-0.02%)은 하락했다.

동탄 반송동 시범다은삼성래미안 500만~4000만원, 나루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2차가 2000만~4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의정부(0.08%)·안양(0.02%)·김포(0.01%)·양주(0.01%)에서 강세를 보였다. 의정부 낙양동 민락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B10) 1000만~2000만원, 안양 석수동 코오롱하늘채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오산(-0.37%)·광명(-0.28%)·구리(-0.09%)·파주(-0.06%)·수원(-0.05%)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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