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목적
   
▲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사진=동아에스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2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이다. 회사 측은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엄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엄 회장은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